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토론회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밝혔다.
양측은 3대3 실무 협상단을 만들어 13일 오후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이 이뤄질 방송사, 토론의 대상이 되는 주제 등이 협상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법정 토론 외에 추가로 토론을 하는 것에 대해 총론적인 공감대는 형성한 상황이다.
그러나 실제 토론 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는 파열음을 내고 있어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불투명하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