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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대학 정시 경쟁률 지난해보다 상승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1-03 20:22 게재일 2022-01-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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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 4.49대 1·영대 5.13대 1 등 
대구권 주요 대학들의 2022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경북대는 3일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181명 모집에 9천78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4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1대 1보다 높다. 최고 경쟁률은 ‘가’군 약학대학 약학과 11.8대 1, ‘나’군 공과대학 에너지공학부 7.36대 1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1천146명을 모집하는 데 5천880명이 지원해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18대 1보다 크게 상승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계명대도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3.47대 1보다 높았다.


이밖에 대구가톨릭대 2.22대 1, 대구대 2.13대 1, 경일대 2.34대 1로 역시 전년보다 경쟁률이 올랐다.


한 대학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수시 모집 이월 인원이 줄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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