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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공모사업 선정

강남진 기자
등록일 2021-12-19 15:39 게재일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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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경시 문경읍이 국토교통부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신규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해 ‘문희경서(聞喜慶瑞) 영화로운 문경생활’이라는 예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내용은 마을영화관 조성 및 운영,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영화제작, 주흘문화센터 교육장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영화를 제작, 상영하는 등 문화편의 시설을 넘어서 지역민의 정서와 역사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예비사업이 문경읍 발전을 위한 초석이 돼 주기를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경읍이 문경시의 세 번째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예비사업을 수행한 지역에만 신규 뉴딜사업에 공모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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