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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서 술 취해 소란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50대 구속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12-02 20:12 게재일 2021-12-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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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2일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께 안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에게 술병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아무런 이유 없이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B씨를 술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3차례나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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