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유치원 및 학교 보건(담당)교사 38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인해 기존 토론식 훈련 방법이 아닌 연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이 이번 강의를 맡았다.
강의 내용은 감염병 역사, 코로나19 역학적 특성, 경북도 코로나19 현황 및 대응, 학교 감염병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 외 실제 학교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다양한 Q&A 내용을 담았다.
정진표 교육장은 “학교의 보건(담당) 교사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문경 관내 학교에 큰 집단감염 사례 없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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