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대구경북지역 6개 특성화고 재학생을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공장 맞춤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맞춤 연수는 실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 실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이해 △PLC 기초 기술 등의 다양한 이론 과정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해 학습용 생산라인으로 지난 3월에 구축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스마트공장의 구성·운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습시간도 가진다.
올해 특성화고 재학생 스마트공장 맞춤 연수에는 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경북연수원 송경준 원장은 “스마트공장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미래 신성장 동력”이라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의 제조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