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IR상담회 30억 유치 실적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회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의 기술 강소기업, 벤처캐피탈(VC), 투자지원기관 등이 참석했다.
대구TP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투자 및 상장 활성화를 위해 10여곳의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지역투자 및 상장활성화 IR상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3곳 기업에 투자유치컨설팅 및 IR피칭을 지원해 4곳 기업이 30억5천만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IR상담회는 ICT융합, 로봇, 첨단소재 등 유망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17곳 기업과 창업초기단계의 기업을 심사할 AC(엑셀러레이터), 중기단계의 TIPS 운영사와 벤처캐피탈(VC) 등이 참여했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17곳 기업의 업종, 제품별 특성,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해당 분야의 전문투자자와 일대일 개별 상담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상장전문기관도 참여, 지역기업의 상장컨설팅도 동시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