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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박물관 등록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9-22 20:09 게재일 2021-09-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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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식 개관 예정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사진>이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문화재위원회 박물관분과위원의 심의를 거쳐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부지 6천164㎡에 연면적 4천358.98㎡, 3층 규모로 조성돼 박정희 대통령의 유품과 기타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전시하며, 지난 6월 30일 예비 개관해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학예사 1명, 박물관자료 100점 이상, 100㎡ 이상 전시실, 수장고 등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요건을 갖춘 시설로 경상북도의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공립박물관으로 정식 등록이 결정됐다.


오는 28일 정식 개관을 앞둔 역사자료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 수집한 박물관자료를 전시하고 있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 기타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그 밖에 수장고도 일반에 개방해 ‘보이는 수장고’로 운영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자료관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등록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새마을테마공원과 연계해 구미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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