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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생경제 활력 회복 급선무”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1-09-08 20:22 게재일 2021-09-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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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용 신임 대구 경제부시장<br/>방역상황 점검으로 업무 첫발
정해용 신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 경제부시장은 8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간단히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오에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오후 2시에는 엑스코에서 열린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개막식 일정 이후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지금과 같이 소리 없이 강하게 변화와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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