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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누적등록 100만대 돌파

전준혁기자
등록일 2021-08-25 19:38 게재일 2021-08-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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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7월 자동차 등록대수(누적)가 2천470만대를 기록해 전월대비 6만1천대(0.25%) 증가했으며, 2020년 말 대비 34만대(1.4%)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만9천대로 전월비 7천859대(4.7%)가 감소했으며, 전남(△13%), 부산(△8.5%), 서울(△7.7%)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조정(70%→30%) 등에 따라 국산차 신규등록 수는 전년 동월대비 두 자리 수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신규등록 차량 15만9천대 중 국산차가 13만3천대(83.5%)를 차지했고, 수입차가 2만6천대(16.5%)였다.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8년 9.4%에서 2019년에 10%대를 돌파하고 2021년 7월 현재 11.5%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신규등록이 전월대비 3.1%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100만4천대)한 반면, 휘발유차는 0.3% 증가, 경유·LPG차는 0.04% 감소했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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