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br/>‘스마트 시범상가’ 참여자 공모<br/> 선도형 점포 최대 1천400만 지원
이번 모집은 올해 상반기 스마트 시범상가 모집에 이은 하반기 모집으로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스마트 시범상가로 지정하는 것이다.
모집은 스마트기술과 스마트 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 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진행한다.
선정된 점포는 정부로부터 스마트기술 70% 지원(455만원 한도)과 스마트오더 전액 지원(35만원 한도) 등의 기술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복합형 상가당 약 3개 내외로 지정할 수 있는 선도형 점포는 지원 한도를 455만원에서 1천400만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이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점포가 밀집되고 조직화한 사업 주체가 있는 상점가 및 전통시장이다.
신청서는 관할 기초자치단체에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지원대상 상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상가는 점포 내 스마트 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이 보급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소비·유통 환경의 비대면·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와 소진공 누리집(www.semas.or.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