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경시 22.9mm, 안동 19.6mm, 상주 28.2mm, 의성 26.6mm의 집중 호우와 함께 강한 돌풍이 불고 우박이 내렸다. 이로 인해 안동 100ha, 의성 50ha, 상주 14ha, 문경 3ha의 과수 열매 타박·낙과 피해와 고추·고구마 등 노지작물 잎 파열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도는 우박, 돌풍 피해 발생 시·군에 대해 피해 현지조사 실시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대책상황실에 피해상황을 서면보고했다.
한편, 시·군당 농작물 피해면적 30ha이상(연접시군 지원가능) 발생시 과수 249만원/ha, 채소 240만원, 일반작물 74만원의 국비를 피해보상 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