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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일 아침 찬바람 ‘쌀쌀’⋯일교차 큰 가을 날씨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1-11 08:33 게재일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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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붉게 물든 단풍 아래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대구·경북은 11일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한층 낮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무난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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