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총재 김영배)울릉로타리클럽 신·구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이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울릉도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울릉로타리클럽 회장단 및 이사 임원 이·취임식에는 김영배 3630지구 총재, 기관단체장, 울릉군의원, 북포항자매클럽, 대구동성로타리클럽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취임한 제29대 전종환(48) 울릉로타리클럽회장은 “울릉로타리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봉사로 울릉지역의 발전은 물론 울릉로타리 클럽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제28대 김상헌 회장은 “일 년 동안 울릉로타리클럽을 이끌면서 나름대로 열심한다고 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며“함께 봉사한 회장단 및 이사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2월 북포항로타리클럽이 스폰서로 창립됐고 현재 50명이 넘는 회원들이 장학사업 등 연간 의무 봉사 1천만 원 이상은 물론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사랑의 쌀 기탁’ ‘장학금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독도 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를 주관, 독도 수호와 관광객 유치 등 울릉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울릉로타리클럽은 울릉도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지만 철저한 방역지침을 수준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