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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울릉도독도지킴이 활동지원…독도재단 동아리 20팀, 총 297명 선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6-29 17:17 게재일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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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독도홍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전국 21개 대학 독도 동아리 팀을 선정, 독도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활동을 전개한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한동국제법률대학원 독도동아리 ‘HILS X 독도’ 외 독도동아리 20팀, 총 297명을 선발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대한작년 참가 동아리 13팀을 비롯해 8팀의 신규 동아리가 선발됐고 특히 대학원 독도동아리의 참여율이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콘텐츠 분야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콘텐츠 관련 활동에 따른 독도 교육 개발이 눈에 띄었다.

공주교대 ‘독도를 가르치는 사람들’의 독도지도안 개발, 순천대 ‘로봇과학센터’의 코딩을 연계한 독도 교육, 영남대대학원 ‘독도 메타버스 등대’의 서버구축 및 가상공간을 통한 독도 홍보 등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영상 및 카드뉴스 업로드,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대학 독도동아리 21팀의 활동 계획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했고, 앞으로 추가 활동비 신청 시 내부 심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동아리 대상 독도 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며, 재단의 독도 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들이 다양한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성행하지만 독도동아리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 감사하다.”라며 “동아리 각자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기대하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방식이 중요함에 따라 그에 맞는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도동아리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하여 대학생들의 독도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도 독도 교육·홍보 활동 및 콘텐츠 제작 분야 등으로 나누어 선발하여 올해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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