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읍면동장 회의 주재… “오해·논란 없도록 각별히 유념” 당부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력히 주문했다.
주 시장은 이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 되는 기본 원칙”임을 명시하며 “선거와 관련한 오해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공무원이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무원은 선거사무와 관련해 법과 절차를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개인적인 의견 표명이나 특정 후보 지지·반대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부주의가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며 “선거 기간 동안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거 관련 사항 외에도 시정 주요 현안과 3월 주요 행사 일정이 공유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위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추진 △현곡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 △충효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1호기 경주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 개최, 민방위 교육 실시,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 읍면동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해 달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