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 통해 전문 변호사 선발… 2년간 법률 자문·소송 수행 지원
경주시가 복잡해지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시정 전반의 법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 3명을 새롭게 맞이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선경 변호사(제4회 변호사시험), 이해용 변호사(사법연수원 제42기), 황석민 변호사(제7회 변호사시험)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이들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8년 2월 29일까지이며, 향후 2년간 경주시의 각종 법령 해석과 법률 자문은 물론,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위촉된 변호사들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백선경 변호사는 현재 경주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와 종합사회복지관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해용 변호사는 공익법무관 복무 경험과 경주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 경력을 갖추고 있다.
황석민 변호사 또한 경주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을 맡아 지방자치단체 법률 자문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도시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행정 수요와 다양한 법률 현안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쟁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행정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고문변호사들의 참여로 시정 전반의 법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