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이번 연구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CABI Agriculture and Bioscience’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 연구진과 유기농 과수류 병해충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해 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사과 갈색무늬병과 독일, 스위스, 미국 등 유럽과 북미에서 발생하는 균의 유전자적 유연관계를 분석했다. 대부분의 식물병해는 유전적인 특성에 따라 시기적 발생 양상 및 관리방법을 달리하는데 이번 결과는 사과 갈색무늬병의 방제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