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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1-05-30 20:23 게재일 2021-05-3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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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회의에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과보고 후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서는 “문재인 정부는 영·호남 공동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이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리려 하고 있다. 망국적인 지역주의와 동서장벽에 묶여있던 영·호남 양 지역을 함께 발전시켜 국가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광주에서 고령군을 지나 대구로 향하는 ‘달빛내륙철도’, 성주군을 통과하는 ‘전주-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사업 등이 경제성 논리에 밀려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등에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광주∼고령∼대구 달빛내륙철도와 새만금에서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3축 국간 중 미시행 구간인 무주∼성주∼대구 구간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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