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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급성심부전’환자 잇따라 발생…중잉119헬기 긴급후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4-28 14:54 게재일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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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헬기가 울릉도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야간에 포항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자료사진
중앙119헬기가 울릉도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야간에 포항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자료사진

울릉도서 27일 ‘급성심부전’환자가 잇따라 발생 중앙119구조본부헬기가 출동, 이날 오후 9시께 포항 성모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료원을 찾은 A씨(남·56·울릉읍 도동리)가 진단결과 급성심부전으로 울릉도에서는 수술이 불가능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후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어 보건의료원을 찾은 B씨(남·86·울릉도 서면)도 ‘급성신부전’으로 진단 육지 대형병원 이송이 불가피한 상황.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중앙119구조본부에 헬기후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중앙119구조본부 헬기가 출동, 이날 오후 7시33분께 환자 2명을 싣고 울릉도를 출발했으며 포항에 도착한 후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 편으로 환자는 포항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환자가 발생하자 경북소방본부에서 헬기 지원을 요청 이날 오후 경북소방헬기가 출동했지만, 환자가 또 발생하자 경북소방헬기를 돌려보내고 대형헬기인 중앙119헬기를 요청 환자 2명을 동시에 후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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