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태성해운(대표이사 배성진)이 우리누리 1호 선표를 사전 예매 하면 뱃삯 10%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갖는다.
태성해운은 포항-울릉도 방문객의 여객선 요금을 4월 23일부터 7월 22일 기간 중 사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뱃삯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예매 시 포항~울릉도 간 뱃삯은 6만 8천 500원에서 10% 할인된 6만 1천 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성해운 홈페이지(www.tssc.co.kr/www) 및 고객센터(1688-9565)로 문의하면 된다.
태성해운 우리누리1호(총톤수 534t급·여객정원 448명)는 포항에서 오전 9시 10분 출발하는 여객선으로 코로나19 청정 지역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고속여객선이다.
태성해운 관계자는 “우리누리1호 여객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독도 방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프로모션도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KTX)레일쉽 연계 포항→서울까지 최대 50% 요금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태성해운은 우리누리1호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KF94 마스크를 5만 장 선착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매일 출항 전 코로나19확산 예방방지를 위해 선박 내 소독 및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배성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단체 모임이 제한된 현 상황에 맞춰 개인 및 가족 단위로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