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객선 행락철 대비 특별점검…운항관리센터 등 관련 기관 합동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비한 울릉도 여객선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는 다가오는 봄 행락철 기간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비하고자, 지난 5일 ~ 21일 열엿새 동안 관내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봄 행락철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 한국 선급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진 것으로, 선체, 갑판, 소방, 구명, 기관설비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도를 집중 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완료했고, 성수기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종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 센터장은 “이번 여객선 특별점검 철저 시행 및 주기적인 선박 관리로, 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