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오늘의 작은 생각 혁신 창조하다

‘오늘의 작은 생각이 혁신을 창조하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는 14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울릉군예선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 8명, 중학교 1개교 7명의 어린 발명가들이 모여 자신이 생각한 기발한 발명품들을 내놓고 저마다 생각을 발표했다.

울릉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5월 25일∼5월 28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주관하는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됐다.

최 교육장은 “ 하나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획기적인 상품으로 재탄생되는 세계적 상황에 우리 울릉의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편리한 생활을 위한 도전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 이어 과학전람회 등 다양한 과학 관련 행사를 준비, 울릉군의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두한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