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역 유아안전 우리가 챙긴다”

전국최초 유치원생 안전용품 보급
3만5천명분 안전조끼·안전모 전달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지역 전체 유치원생에게 안전용품을 보급했다.

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한 안전용품은 안전모와 안전조끼 등이며, 대구 전체 공·사립유치원 332곳, 유아 3만5천명에게 보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안전용품 보급뿐만 아니라 안전용품을 활용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22종을 개발·보급해 유치원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기에 경험하게 되는 안전교육은 유아 시기의 안전한 생활은 물론 미래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방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유아들의 안전이 교육을 넘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라고, 유아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