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에서 하루 새 두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2시쯤 영덕군 달산면 야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하산 도중 경사지에서 미끄러져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25분쯤에는 영덕읍 7번 국도 매정교차로 인근에서 트럭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트럭에는 폐스티로폼이 실려 있었고, 화재로 인해 일시적으로 도로가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