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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0-08-26 19:59 게재일 2020-08-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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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은행과
특례보증·이차보전 위한 협약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5층 회의실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달서구는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경영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하고 대출금 이자에 대해 1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20억원의 보증서를 소상공인에게 발급하며 보증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대구은행 월성동지점은 금리우대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달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신용등급 4등급이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기간 동안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중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 거치기간 동안 대출이자 2.3% 전액을 달서구에서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9월 1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죽전지점 또는 월배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각종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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