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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정웰빙나물 먹고 힐링… 울릉농협 산채 무료시식회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8-17 14:48 게재일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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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울릉도 청정 웰빙 특산나물 공짜로 드시고 힐링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NH농협울릉군지부(지부장 김종대)와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이 공동으로 15일 울릉도 특산나물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울릉농민 생활의 경제적·사회적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울릉군지부와 울릉농협은 코로나 19로 판매부진을 겪는 울릉도대표 특산품 부지갱이, 미역취, 삼나물, 고비 건채 및 명이 절임 판촉을 위해 산채 무료시식행사를 울릉도관문도동항해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광복절을 맞아 울릉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울릉도 산채요리를 만들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 1천500여 명에게 무료 시식을 시켰다.

울릉도 산채 무료시식에 참가한 관광객 A씨(56. 경기도 용인시)는 “울릉도 산나물의 연하고 닮콤, 상큼 맛은 다른 산나물과 도저히 비교를 할 수가 없다”며“많이 구입해 가겠다”고 말했다.

울릉농협과 울릉군지부는 올해부터 울릉군이 추진하는 부지갱이, 명이 완판 운동 및 SNS를 통한 전국 홍보로 산새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산채 무료시식회는 울릉군의 지원이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관광활성화 및 농수산물판매 대책을 수립,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참여, 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특산물 완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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