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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광복 75주년 경축 독도 수호 태권도 퍼포먼스개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8-17 14:48 게재일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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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고 울릉군 독도 수호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독도 지키기 태권도 퍼포먼스행사가 15일 울릉도 통구미 거북광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이스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울릉군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확고히 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굳건한 울릉군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영토침탈 야욕을 규탄하며, 아직도 온전히 광복을 맞지 못한 독도의 광복을 위해 마련됐다.

애초 15일 독도에 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진행하려 했지만, 당일 독도 접안이 불가한 관계로 부득이 독도 물개가족 동상이 있는 울릉도 서면 통구미 거북바위 광장에서 행사를 대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14일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열린 제75회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에서는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울릉군민들은 우리의 영토 독도를 수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 주는 것이 독도 수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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