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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헬기, 울릉도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7-19 15:08 게재일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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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헬기가 울릉도에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야간에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사진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헬기가 울릉도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야간에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자료사진

휴일 울릉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헬기가 야간에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밤 10시 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김모씨(남·73·울릉군 북면)와 이모씨(남·54·울릉읍)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모씨가 몸이 아파 보건의료원을 찾았으나 부정맥으로 진단 났고 이 모 씨는 작업 도중 다쳐 병원을 찾았지만, 요추골절로 두 환자 모두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

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 중앙119, 해경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고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오후 8시 15분께 양양항공대 헬기를 울릉도로 보냈다.

동해해경 양양항공대 헬기는 울릉도에 도착 환자와 보호를 싣고 이날 밤 9시 30분께 울릉도를 출발, 10시30분께 강릉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구급차에 환자를 인계 강릉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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