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대구시 동구 모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이날 A군은 20층 아파트 옥상의 동과 동 사이에 설치된 비 가림 아크릴 차광막 위를 여러 차례 건너뛰다가 차광막이 깨지면서 추락했다고 같이 놀던 친구가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친구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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