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숨은 끼·재능 맘껏 발휘
[문경] 점촌중학교(교장 박대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학생문화축제인 ‘제19회 돈달제’를 점촌중 교정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전 식전 1부 행사로 진행된 `점중 한마당 잔치`에서는 운동장에서 부스별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2부 행사는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음악제 및 가요제’가 펼쳐져 열띤 경쟁 끝에 2학년 장현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학교법인 점촌학원 이건선 재단이사장과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을 비롯한 각 학교 교장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박대철 교장은 “그동안 공부하느라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축제를 통해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멋진 점촌중학교의 잔치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희진 학생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선후배·선생님들과 정을 나누며,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생축제는 인기 개그맨 이동엽이 사회를 진행했으며, 음악제 및 가요제의 마지막은 인기 걸그룹 리브하이에 축하무대로 한층 더 뜨거운 돈달제가 됐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