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일대 ‘4차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8-07-30 21:02 게재일 2018-07-30 16면
스크랩버튼
한봉수 교수 연구팀 ‘사람 추종 물품 운반 도우미 로봇’ <br />경북도로부터 5개월간 500만원 연구비 받아 연구 수행
▲ 2018년 4차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된 경일대 마이크로로봇연구회. /경일대학교 제공
경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하는 ‘2018년 4차산업 기술·인재 이노베이션 사업’에 경일대 로봇공학과의 한봉수 교수 연구팀(마이크로로봇연구회·3학년 이진혁 외 7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4차산업 업종전환 지원과 R&D 및 산학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것으로, 한봉수 연구팀은 ‘사람 추종 물품 운반 도우미 로봇’이라는 연구주제로 지역 대학에서 총 1개 팀만을 선정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인력(Lab or 동아리) 진입 지원’ 팀으로 최종 결정됐다.

연구팀은 경상북도로부터 앞으로 5개월간 5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이들은 지능제어를 통해 특정 사용자를 직접 추종하면서 무거운 물품 등의 운반을 도와주는 로봇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사람 인식·추종 방법 및 로봇 제어 기술과 같은 핵심 기술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로봇공학과 한봉수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마이크로로봇연구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창업아이템 및 기술연구개발 사업에 수년간 참여하는 등 성숙한 학업 문화가 자리 잡은 결과”이라며 “개발 시 인간·로봇 협업이 핵심인 4차 산업기술의 기반 기술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 “본 과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의 주요 기술개발 및 심화 학습을 통하여 학생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사람들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