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원도심재생과 신도시개발팀에서 근무 중인 김진성 팀장(46·시설6급)이 제136회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지역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최고 등급의 전문 자격으로, 특히 도로 및 공항 기술사는 해당 분야의 계획, 설계, 연구, 분석, 감리 등 다양한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김 팀장의 이번 합격은 김천시의 도시개발 및 인프라 행정에 큰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팀장은 2005년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바쁜 업무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계발을 이어왔다. 그는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스로를 다독이며 목표를 향해 달려간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