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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8-07-11 20:58 게재일 2018-07-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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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본부장에 권오득(58·사진) 전 배전운영처장이 9일 취임했다.

권 신임 본부장은 경북 안동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한전에 입사하여 마산지사장, 경북지사장, 배전운영처장을 역임했다.

특히 배전운영처장 재임 시 완벽한 사전준비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무결점 전력공급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권 본부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심정숙 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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