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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경제와 포항의 미래’ 주제 특별강연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07-05 21:07 게재일 2018-07-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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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br />
송영길<사진>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4일 포항시청에서 ‘북방경제와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항지역 시·도의원들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고 포항을 환동해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해 마련됐다.

송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신경제 구상과 신북방정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포항지역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조언했다. 포항은 나진선봉 프로젝트를 통해 러시아의 석탄을 운반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방교역에 있어 타지역에 비해 뛰어난 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에 맞춰 북방경제는 철강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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