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물놀이장 개장<br />시설물 정비·안전요원 배치 등<br />성수기 손님맞이 한창<br />
[칠곡] 칠곡 송정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 성수기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칠곡군은 다음달 1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도색, 미끄럼 여부, 안전요원(2명)배치, 물놀이장 수질검사 등을 마치고 시험가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칠곡 석적읍 반계리에 위치한 송정자연휴양림에는 지난해 다녀간 방문객이 약 6만명이다.
올해 7~8월 성수기에는 2만 여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각 숙박시설의 시설물정비와 실내외 청결유지를 위한 자체점검을 마쳤다.
인기리에 운영된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개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양림의 입장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숲을 활용한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1일 3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조금래 농림정책과장은 “성수기 대비 특별점검과 정비작업 추진으로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시설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