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칠곡서 70대 독거노인 숨진 채 발견

김재욱기자
등록일 2018-05-28 21:20 게재일 2018-05-28 6면
스크랩버튼
칠곡 약목면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 50분께 모친 A씨(78)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급대원들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 상태를 봤을 때 일주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며, 외부 침입 흔적과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시신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녀들과 따로 살고 있었으며 당뇨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