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공장 외벽에서 불이 난 것을 본 송씨(60)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3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 작업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벽체와 지붕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출입문 근처 쓰레기 더미에서 최초 불이 시작돼 건물 벽체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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