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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전국 1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5-24 02:01 게재일 2017-05-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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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에서 4월까지 경력단절여성 2천911명 취업해 전년 대비 54.5% 증가했다.

대구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평가한 지난해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매년 4월말까지의 취업실적은 2015년 1천527명에서 2016년 1천884명, 올해 2천911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기간 대비 54.5%나 증가했다.

특히, 2016년도 취업한 5천936명의 경우 정규직 비율이 84.5%에 달해 전국평균 69.9%에 비해 14.6%가 높아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12일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서도 대구경제활동인구 중 여성이 전년 대비 1만8천명(3.3%)이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도 50.7%로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

이 같은 실적은 대구시가 최초로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인 `굿잡버스`를 운영하고 새일센터(4곳)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여성 취업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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