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보일러 가스에 참변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A씨(39·여·울릉읍 저동리)와 아들(12)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분원에서 부검을 한 결과 모자 모두 치사량 수준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고가 발생한 S아파트에 감식전문반을 투입, 기름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경위와 집안 유입, 중독 등 자세한 사고 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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