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에 남흥섭(54·사진) 운영지원실장이 부임,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남 지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및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본사 법무팀장 및 운영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공기업 정부경영평가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업무기획력과 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흥섭 지사장은 “2017년을 국제공항으로서 기능과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로 공항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