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반기 도로정비 완료 `주민불편 해소`

공평동 배실교차로 신호등 설치
영강대교 콘크리트난간 교체 등

▲ 최근 정비를 마친 배실교차로의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가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시행한 도로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공평동 배실교차로 정비공사, 신흥과선교 외 1지구 정비공사, 영강대교 난간 정비공사 등이다.

공평동 배실교차로의 경우 최근까지 과속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환경자원사업소 및 마을진입로의 불법 진출입 등으로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문경시는 문경경찰서와 협조해 무인단속카메라, 신호등 설치 등 교차로를 정비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했다.

또한, 신흥과선교 외 1지구는 도로 재포장 및 미끄럼방지포장, 고원식 횡단보도설치를 완료해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영강대교는 기존 난간이 알루미늄 소재라 차량사고 발생 시 추락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정비를 통해 콘크리트 방호벽 난간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찰강화와 신속한 정비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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