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5-20 02:01 게재일 2016-05-20 9면
스크랩버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올해 관내 시설오이 주산지인 가은, 농암, 산양 일원에 시범적으로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내에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병해충 경감을 위해 원격환경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이용 장소나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실시간으로 하우스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작물의 생육상태와 온·습도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는 과학영농기술로 인력으로 45분 걸리는 작업이 6분으로 단축되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이작목회 남용희 회장은 “비닐하우스 재배는 온도와 습도,환기 관리가 매우 중요해서 외출을 하기가 힘들고 비닐하우스 안에 상주하다시피 했는데,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 안이 어떤지 알 수가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