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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문경지사, 가뭄 든든한 대비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4-13 00:51 게재일 2016-04-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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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대책 준비상황 설명회<BR>농지은행사업 홍보 큰 호응

【문경】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기상이변으로 해를 거듭한 가뭄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개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최근 한국 쌀전업농 문경시 연합회 주관으로 문경시, 예천군 쌀전업농을 대상으로 가뭄극복을 위한 영농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농어촌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2015년 농식품부에서 교부받은 한해대책비 15억5천900만원(국비)의 사업 추진 현황과 4~6월의 평년 강수량의 50% 정도에도 수잉기까지 농업용수공급이 지장이 없는 한해대책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경천저수지 저수량 부족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농규모 확대 및 농지연금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을 상세히 홍보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농촌공 관계자는 “논물가두기, 논물막아주기 및 재해보험 가입, 우렁이농법 자제 등 용수확보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문경지사 직원들은 농업인들의 안정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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