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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반기 1천683억 조기집행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2-16 02:01 게재일 2016-02-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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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활성화 적극 나서
【문경】 문경시는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 안정도모를 위해 조기집행 대상액 2천953억원의 57%인 1천683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시민들이 조기집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경제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집행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매주·매월 간부회의시 조기집행 실적 보고와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행적 하반기 집중집행에 따른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예산의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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