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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국내외 4천여 건각들 질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1-13 02:01 게재일 2015-11-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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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국제마라톤` 15일 팡파르
▲ 지난해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 모습./상주시 제공
오는 1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마라톤 동호인 등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비롯한 농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우석여고-상산교 북단-계룡교 북단을 돌아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와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해 강창교 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으로 치러진다.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 공인코스를 달리는 대회로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케냐 선수들을 비롯한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참가할 예정이며 제13회를 기념하여 바르셀로나의 영웅 황영조 감독도 함께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주차대책은 물론 마라톤코스 전구간의 안전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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