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에는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CJ제일제당 등 60여 개의 대기업이 참여해 채용설명회는 물론 리크루팅, 취업클리닉부스, 인적성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졸업생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 첫날인 31일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채용설명회 및 리크루팅이 열리며, 오전에는 면접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롯데그룹 등 8개 대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대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학생이 만나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의 기회를, 기업에는 지역 우수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 취업박람회는 단발성이 아니라 2주간에 걸쳐 진행해 경북대 학생은 물론 지역에 소재하는 타 대학 학생들의 참여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경북대 인재개발원 원장인 정희석 교수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성공 취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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