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아트 등 6개 테마 구성<br>문예이야기 등 17꼭지 수록<BR>이성낙 명예총장 등 기고문도<BR>올해 2회 발간 예정
(재)달서문화재단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향기를 꽃피우자 문화예술전문지를 창간했다.
달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지인 `문화만개(文化滿開)` 창간호를 지난 3일 발간하고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 이야기를 전한다.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엮어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지는 `문화만개`는 예술인은 물론 지역민과 폭넓은 소통을 위한 예술지로 탄생했으며, 올해는 2번 발간할 예정이다.
`문화만개`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필진들의 기고문과 함께 기억에 남는 연주자와 전시작가의 인터뷰, 지역 문화계 소식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내는 격조 있는 문화예술전문지를 표방하고 있다.
이번 창간호는 `꽃을 피우며, 문화를 쓰다, 컬처&아트, 예술(人) 그리고 만남, 문화 여행을 떠나다, 열매를 맺으며`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문학, 미술, 음악 분야의 무게감 있는 인문학 칼럼부터 현장에서 전해온 생생한 문화예술 이야기, 재미있는 에세이와 여행기, 또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펼쳐진 공연·전시의 주인공인 연주자와 전시 작가들의 인터뷰까지 총 17 꼭지의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창간호인 만큼 비중 있는 필진들의 원고로 채웠다. 이성낙 명예총장(가천대)의 `선비 서직수 초상화에 담긴 우리의 긍지`와 이현우 서평가의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인문학 칼럼을 실었다.
또 박정곤 교수(고리키대학교 한러문화연구원)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보내온 `백야와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 예술 융합의 아이콘 권순훤 피아니스트의 `음악, 그림을 만나다`, 김영동 평론가의 `유럽 미술관기행`, 정성희 대표(극단콩나물)의 `연극 같은 인생을 꿈꾸며`, 리모 작가의 `시간을 멈추는 드로잉` 등 필진들의 현장감 있는 탐방기와 에세이, 직접 찍은 사진 등 가치를 더하는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다.
달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감동이 있는 예술인 이야기, 국내외 비중 있는 공연·전시는 물론, 그림과 책 속에 나타나는 역사적인 장소, 의미 있는 공연이 펼쳐지는 현장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스토리를 지역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