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묵향의 그윽함이 붓끝에서 너울너울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6-22 02:01 게재일 2015-06-22 13면
스크랩버튼
`대한민국 영일만 서예대전` 전시회<bR>대상 전춘란씨·최우수상 민승준씨
▲ 대상 전춘란씨 作

포항서예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영일만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 영일만 서예대전 입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회가 오는 2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포항서예인협회는 지난 2001년부터 서예, 문인화, 서각계의 참신한 인재발굴과 문화정신계승을 위해 매년 전국단위 서예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 서예 5개 부문에서 치러져 대상 과 최우수상 각 1작품을 비롯해 입상작 299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구 달서구 전춘란(55)씨의 서각 작품 `자승자강`, 최우수상은 한문 서예작품을 제출한 민승준씨가 뽑혔다.

우수상은 윤미령(한글)·김우선(한글)·이명희(한문)·운종식(문인화)·이동희(문인화)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특선 71점, 입선 221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일만 서예대전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각분야 입상작과 추천 및 초대작가 작품 등 모두 405점이 선보인다.

▲ 최우수상 민승준씨 作, 우수상 윤미령씨 作, 우수상 김우선씨 作, 우수상 윤종식씨 作, 우수상 이명희씨 作
▲ 최우수상 민승준씨 作, 우수상 윤미령씨 作, 우수상 김우선씨 作, 우수상 윤종식씨 作, 우수상 이명희씨 作
전시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지난 20일 영일만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취소됐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문화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