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이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 야간 개장 시간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저녁 시간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로부터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이다.
첫 시간인 오는 25일 `문화재 돋보기`는 이재열 학예연구관의 `청동기 시대의 무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신라의 기와 이야기`, `신라시대 금제품의 제작 기술`, `황룡사 터 출토 도자기` 등 다양한 주제로 모두 9차례에 걸쳐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지정 시간에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 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54-740-7537).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